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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스트리
: 팬덤을 기반으로 한 산업을 이르는 말이다.
K-POP 의 인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부상한 신조어 이다.
FAN + INDUSTRY 의 합성한 신조어로 팬더스트리가 형성 됐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 하는것이 아니라 스타를 보고 구매를 하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팬덤 소비 혹은 팬더스트리의 경제적 특징이다.
덕분에 팬과 그들의 우상을 이어주는 팬덤 플랫폼은 그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BTS의 A.R.M.Y 가 대표적이라고 보면된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팬들의 성원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끈끈함을 느끼고 팬과 스타 사이의 일체감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산업이 구축이 되고 지탱하는 힘이 생겨 났을지도 모른다.
팬더스트리에서 팬은 상품 소비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재생산하기까지 한다.
보통 우리가 굿즈라고 말하는 것이다. 버스광고나 지하철광고에서도
생일축하 혹은 여러 기념일을 챙기는 문화도 볼 수 있는데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마케팅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단순한 음반 굿즈 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와 스타와의 협업활동 혹은 그 가수나 배우가 모델로 하고 있는
신용카드 까지 모두가 팬더스트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팬더스트리는 고객층이 넓고 산업구조 자체가 소비자 중심이다.
그래서 다양한 커뮤니티등에서 재생산이 가능하기에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적극적인 프로슈머가 되는것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 산업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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