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어휘력 - 빅블러

 

 

 

빅블러 (Big Blur)

 :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말한다.

첨단기술의 발전, 사회환경의 변화 등이 빅블러 현상을 촉진시켰다.

 

 

경제 융화가 일어나는 현상 을 의미한다.

소비자의 역할, 기업 관심사, 서비스 역할, 비즈니스모델, 산업장벽, 경쟁범위의 6가지 측면에서 

동시다발적인 힘이 작용하며 생산자-소비자, 소기업-대기업, 온오프라인, 제품 서비스간 

경계융화를 중심으로 산업/업종간 경계가 급속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많이 언급되는 ESG (환경보호, 사회가치 구현, 지배구조 투명성)도 

빅블러 현상 중 하나의 현상이다. ESG 로 말하는 세 가지는 기존에 비시장 영역에 속하는 가치로 여겨졌는데

이제 사회와 기업은 영리이든 비영리이든 활동하는 주체라면 누구나 ESG를 고혀해야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SG 를 중심으로 시장과 비시장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서양과 동양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선진국은 서양이고 개발도상국은 동양이라는 고정관념과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 지고 있는 경우도 빅블러에 해당합니다.

오프라인 유인매장 서비스에서 배달서비스로 변했고 무인결제 매장들이 생기고

라이브커머스가 일반적인 판매채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사업의 성장은

금융거래, 쇼핑과 외식 등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재창조 하고 있습니다.